안녕하세요 여러분~! 오늘 점심시간에 우연히 발견한 당산역 맛집 소개해드릴게요! 회사 근처에서 매일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골목 안쪽에 자리한 '진도식당'이란 곳을 발견했는데요, 간판도 오래되고 아담한 외관이라 처음엔 그냥 지나칠 뻔했어요. 근데 입구에 줄 서있는 직장인들 보고 '뭔가 있구나!' 싶어서 들어가봤습니다 ㅎㅎ 🍽️ 가정식 백반의 정석진도식당의 대표 메뉴는 '가정식 백반'인데요, 정말 이름 그대로예요! 집에서 어머니가 차려주신 것 같은 정갈한 반찬들과 매일 바뀐다는 메인 요리가 함께 나옵니다. 제가 방문한 날은 두부조림이 메인이었는데, 간이 적당히 배어든 두부가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ㅠㅠ밑반찬도 무려 6가지! 각각 맛이 다 달라서 질리지 않게 잘 구성되어 있었어요. 특히 깻잎장아찌는 매콤짭짤한..